피부세포 재생력 높이는 유산균 유래 성분, 미용제 핵심 원료로 특허 등록

2019-09-30

최근 피부 미용 및 안티에이징 시장에서 피부 장벽 기능 개선과 세포 활성화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제니트리가 대두(콩)를 활용한 ‘바이오 펩톤 발효물’의 특정 분획물을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피부 세포 활성화제를 개발, 특허 등록(등록번호: 10-2028954)을 마쳤다.

이 조성물은 저분자 펩타이드를 핵심으로 하며, 기존 식물 유래 추출물의 낮은 세포 재생 능력을 극복하고 안전성과 효능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점에서 경제적, 과학적 의미가 크다

본 발명의 핵심 물질은 대두를 펩톤화시킨 단백분해물을 유산균로 발효시켜 얻은 발효물로 중량평균분자량 200~500의 저분자 펩타이드(디펩타이드, 트리펩타이드, 테트라펩타이드 등)로 구성되어 있어 피부 침투력과 용해도가 우수하다. 또한, 피부 각질세포 및 섬유아세포에 직접 작용하여 세포 생존률을 높이고, 상처 회복과 콜라겐 생성 촉진 등 피부 재생 효과를 유도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실험 결과에 따르면, 해당 조성물을 처리한 세포는 대조군 대비 유의미한 세포 증식률과 상처 회복률을 보였으며, 특히 HaCaT 세포와 HDFa 세포에서 명확한 생존력 증가와 염증 완화 효과기 있음을 입증했다.

  • 세포 증식 및 재생 촉진: 피부 표피를 구성하는 HaCaT 세포(각질형성세포)와 진피의 섬유아세포(Fibroblast) 모두에서 대조군 대비 독성 없이 높은 세포 증식 활성 효과를 보였으며, 특히 제1분획물과 제2분획물이 바이오 펩톤 발효물보다 우수한 활성을 나타냈다. 이는 피부 장벽 결함 개선 및 노화 억제에 기여한다.
  • 콜라겐 합성 촉진 및 주름 방지: 분획물은 1형 콜라겐(Type I collagen) 생합성을 대조군 및 EGF 처리군보다 월등히 촉진하여, 피부 탄력 증대 및 주름 생성을 방지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 미백 효과: 멜라닌 생합성 초기 단계에 관여하는 티로시나아제 효소의 활성을 효과적으로 저해하고, 멜라노사이트(Melanocyte) 내 멜라닌 색소 생성을 감소시켜 피부 미백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본 발명은 피부 자극이 적어 민감성 피부에도 사용할 수 있는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농도에 따라 로션, 크림, 마스크팩 등의 다양한 제형으로 가공이 가능하다. 본 특허기술은 단순한 피부 진정 효능을 넘어, 피부 장벽 복원과 손상 회복이라는 고기능 미용 솔루션을 제시하며, 향후 고기능성 화장품 및 재생 스킨케어 시장에서의 응용이 기대된다.

  • 특허등록번호 : 10-2028954
  • 특허명칭(국문) : 피부미용제용 피부 세포 활성화제, 이의 제조방법 및 이를 포함하는 피부미용제
  • 특허명칭(영문) : skin cell activator for skin-beautifying agent , manufacturing method thereof and skin-beautifying agent